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따릉이’는 많은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앱 설치하면 비교적 간단한 따릉이 이용방법에 외국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따릉이 1시간 요금, 일일 이용권, 정기권 사용법과 대여소 이용법, 그리고 서울 따릉이 보험과 따릉이 음주운전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따릉이 이용방법, 1시간 요금부터 대여소 이용법까지
📌따릉이 이용권 기본 요금
먼저 따릉이 요금부터 간단하게 전달해드리자면, 기본 대여시간이 1시간과 2시간으로 나뉘는데 일일권의 경우에는 1시간 이용권 결제 요금 1천원, 2시간 이용권 결제 요금 2천원입니다. 그리고 따릉이 정기권의 경우에는 역시 시간을 1시간, 2시간 둘 중 하나 선택할 수 있고, 이용기간은 7일, 30일, 180일, 365일 이렇게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보통 겨울시즌에는 거의 못 타서 180일짜리 정기권을 결제해서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애매하게 겨울시즌이 포함될 때가 있어서 차라리 1년짜리 끊는 것도 남는 장사일 것 같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따릉이 정기권 요금 정리
🔸정기권 1시간 * 7일 이용기간 결제 시 = 3,000원
🔸정기권 1시간 * 30일 이용기간 결제 시 = 5,000원
🔸정기권 1시간 * 180일 이용기간 결제 시 = 15,000원
🔸정기권 1시간 * 365일 이용기간 결제 시 = 30,000원
🔹정기권 2시간 * 7일 이용기간 결제 시 = 4,000원
🔹정기권 2시간 * 30일 이용기간 결제 시 = 7,000원
🔹정기권 2시간 * 180일 이용기간 결제 시 = 20,000원
🔹정기권 2시간 * 365일 이용기간 결제 시 = 40,000원
📌따릉이 이용방법 간단 안내
1.스마트폰에 따릉이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해줍니다.(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
2.간단히 회원가입을 합니다. 참고로 비회원이어도 일일권 결제 사용 가능합니다. 단, 정기권 결제하려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결제방법 : 휴대폰,신용카드,PAYCO,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Discover Pass(외국인전용)
3.앱을 실행시키고 로그인 한 후, 따릉이 대여소 자전거 앞에서 ‘대여하기’를 선택하면 QR인식 카메라화면이 뜨면 자전거에 있는 QR에 비추고 인식이되면 연결 성공 멘트가 나오고, 인식에 실패하는 경우 간혹, 자전거 패달 우측에 있는 고유번호를 직접 입력하면 연결에 성공할 때가 있습니다.
4.연결 성공 시, 자전거의 잠금레버가 ‘띠리링~’소리와 함께 올라가면서 사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자전거 사용 도중 잠깐 이용을 중단하고 볼일을 볼 때에는 ‘임시잠금’을 위해 잠금레버를 다시 내려서 잠그고, 다시 이용하려 할때 어플로 잠금레버 QR인식을 통해 레버를 풀면 됩니다. 가끔 바로 안 될때가 있는데, 어플을 닫았다 다시 열고 해보세요.
5.참고로 🚨꿀팁이라면, 따릉이가 좋은 점이 무한 재대여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첫 대여 후 대여시간(1시간 또는 2시간) 안에 따릉이 대여소에 정상 반납을 한 경우, 대여횟수 상관없이 재대여 가능합니다. 1시간 이용권 결제 했다면, 1시간 안에 반납하고 다시 재대여하는 식으로 하루 동안 무한하게 탈 수 있는 것입니다. 남은 시간 확인은 따릉이 앱에서 가능.
6.따릉이 반납시에는 근처의 아무 대여소나가서 반납하면 되는데, 잠금레버를 내리면 반납 인식 및 알림 메시지가 옵니다. 단, 반납시 잠금레버 미잠금하면 추가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여소 외 장소 반납은 불가(200원/5분)
7.따릉이 대여소 위치를 파악할 때, 어플을 켜서 지도를 누르면 따릉이 자전거 대여소 위치 마다 각 개수가 뜹니다.(새싹/일반)
8.문제가 생겨 반납이 어려운 경우, 고객센터 연락하여 해결 📞1599-0120
3.서울 따릉이 보험이 있다?!
따릉이는 서울시 공공자전거로, 대여 시 자동 보험가입이 되는데요. 보험 기간은 대여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까지이고, 보험 적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보장 내역은, 대여 중 발생한 사고, 공공자전거 대여소, 보관 중 발생한 도난, 분실 등에 한해서 입니다. 보장 금액은 최대 3년 이내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상이며, 개인 손실보험이나 운전자보험과는 별개로 보상 가능합니다. 만약 탑승하여 발생한 사고, 고의로 낸 사고, 자전거 경기나 연습 중 발생한 사고, 자전거 파손, 도난, 분실 등은 보상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단 따릉이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나면 따릉이 대여소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고(따릉이 콜센터나 119신고) → 조치(부상자 응급처친, 추가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안전한 곳으로 이동, 증거를 위해 사진 촬영 등) → 보상(따릉이 이용 중 발생사고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보험으로 보상가능,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 기록(사고 발생시에는 따릉이 앱 내 ‘사고신고’ 메뉴를 통해 신고내용 기록해두는 것이 좋고, 향후 보험금 청구 시 필요한 자료로 활용)
4.따릉이 음주운전, 자전거 음주운전 하면?!
당연히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위험한 행위이기 때문에 하지 않아야겠지만, 만약 따릉이 음주운전 적발 시에는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제44조제1항에 따른 것이며, 범칙금은 3만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따릉이 규정에, 따릉이 음주운전하다가 적발되면 즉 혈중알코올농도 0.03%로 적발이 되면 1년간 이용자격을 정지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따릉이를 자정 이후 새벽에 이용하거나 하면 음주운전 금지 안내문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자전거는 자동차와 달리 면허없이 이용 가능한 이동수단으로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벌이나 면허취소가 이뤄지진 않습니다.
다만, 부과된 범칙금 미납 시, 그리고 만약 자전거 음주운전 사고를 발생 시킨 경우에는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이용수칙을 잘 준수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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