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레시피 양념재료 종류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서울 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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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되면 한국은 전통 발효 음식인 김장김치를 담그는데요. 흥미로운 것은 각 집집마다 김장김치레시피나 맛도 다르다는 것이죠. 오늘은 김장김치 종류를 전라도 김장김치 양념, 경상도 김장김치, 강원도, 충청도, 서울 등 지역별로 알아볼텐데, 기본 필수 김장김치 재료와 어떻게 다른지도 비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장김치레시피 양념재료 종류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서울 등5


1.김장김치레시피, 필수 김장김치양념재료는?

우선 김장김치레시피의 아주 기본적인 필수로 들어가야할 김장김치 재료를 알아보겠습니다.

✔️고춧가루

색과 매운맛을 내는 대표적인 재료, 태양초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진 마늘

김치의 풍미를 더해주는 중요한 재료, 통마늘을 직접 다져 사용하면 향이 더욱 풍부해진다고 합니다.

✔️다진 생강

마늘과 함께 김치의 맛을 잡아주는 재료, 너무 많이 넣으면 쓴맛이 나지만 적당량은 굿

✔️젓갈

김치의 ‘감칠맛’을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종류에는 멸치젓, 새우젓, 까나리액젓 등이 있는데, 각 지역마다 선호하는 젓갈이 다르고,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설탕

단맛을 내는 재료인데, 설탕 대신 매실청이나 꿀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소금

간을 맞추는 데 사용되고 ,김치의 발효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기호에 따라서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데, 보통 무, 양파, 대파, 쪽파, 미나리, 갓 등의 채소를 넣어 맛과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2.김장김치 종류 지역별 레시피-전라도 김장김치,경상도,강원도,충청도,서울경기

김장김치는 다양한 양념과 재료를 사용해 각기 다른 맛과 향을 내기때문에, 지역마다 사용되는 재료와 양념이 달라지면 맛도 천차만별입니다.

김장김치 역사를 잠깐 살펴보면,

조선시대부터 시작돼, 그 당시에는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채소를 절여 저장하는 것이 중요한 농업 문화의 일환이었고, 지금까지도 전통 방식이 전해져 많은 가정이 김장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이같은 다양한 김장김치양념레시피를 참고해서 여러분 가정만의 특색있는 김치를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전라도 김장김치레시피 추천

“진한 양념과 다양한 재료의 맛”

전라도 김장김치는 다양한 양념으로도 유명한데요. 주로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새우젓, 황석어젓, 갈치젓, 멸치 액젓, 찹쌀풀 등을 기본으로 하는데, 젓갈도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또한, 전라도김치는 양념을 많이 하고 배추의 신선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가지 채소, ‘엽채’를 추가하여 풍미를 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하면 깊고 강렬한 맛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엽채류 : 엽채는 잎을 식용하는 채소라는 뜻으로, 배추를 비롯해 상추, 시금치, 쑥갓, 갓, 아욱, 근대 등

진한 양념과 다양한 채소를 넣기 때문에 양념이 잘 불고 김치가 물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찹쌀풀을 사용하는데, 이때 멸치, 다시마 등을 우린 육수를 활용해 깊은 맛을 가미한다고 합니다.

또, 전라도의 경우, 조기젓, 밴댕이젓을 넣어 특유의 맛을 내기도 하고, 굴이나 낙지 등 해산물을 넣어서 바다의 맛을 더하는 등 다양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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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상도 김장김치레시피 추천

“매콤 짭짤함”

경상도의 경우 상대적으로 매운 맛이 강조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고춧가루의 양이 많고, 새우젓 대신 멸치액젓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남해와 동해의 특산물인 멸치젓과 갈치속젓 등을 주로 활용해 감칠맛을 냅니다. 생갈치를 토막 내거나 무채와 같이 버무려 넣기도 하구요.

또, 다른 지역보다 국물이 많고 대체로 짜게 담가서 짧은 기간 동안 숙성시켜 먹곤하는데, 이렇게 하면 김치가 쉽게 쉬지 않고 겨울철에도 특히 시원 매콤하면서 아삭아삭한 식감이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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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원도 김장김치레시피 추천

“시원하고 개운하 맛”

강원도는 지역 특유의 신선한 산나물과 고랭지 배추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인데, 해발고도가 높은 산간지역이 많고 일교차가 크며 토양이 척박하기 때문에 배추가 자라기 좋은 환경입니다.

고랭지배추는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뛰어나면서 쉽게 무르지 않아 오랫동안 보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강원도김치는 젓갈 사용량이 적은데, 동해안 지역에서는 멸치젓을 사용하지만, 이 외의 지역에서는 젓갈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대신에 표고버섯, 능이버섯, 황태, 오징어 등을 첨가하여 풍미를 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를 적게 넣고 국물이 많은 편이라서 쉽게 익고, 젓갈도 적게 넣기 때문에,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한, 강원도는 기후가 비교적 서늘해서 김치의 숙성이 빠르고, 다른 지역에 비해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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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충청도 김장김치레시피 추천

“고소한 맛과 아삭함”

충청도의 경우, 서해안에서 잡은 조기젓과 새우젓을 주로 사용해 감칠맛을 더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간이 세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역시 이 지역도 국물을 많이 넣어 만들어서 오래 두고 먹어도 맛이 잘 변하지 않고, 표고버섯, 석이버섯, 능이버섯, 호박, 가지, 박, 열무 등 다양한 부재료와 육수를 내기 위해 멸치, 다시마를 사용하여 깊은 맛을 낸다고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부재료로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충청도의 경우 배추의 절임 정도가 적당하여 아삭한 식감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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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및 서울 김장김치 특징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과 다양한 스타일!”

마지막으로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배추김치를 많이 담그는데, 과거에는 궁중에서 먹던 김치가 유래하여 조선시대 궁중 음식 문화의 영향을 받아 양반가에서 먹던 김치가 발전한 스타일이라 합니다.

그래서 화려하고 정갈한 스타일도 있고, 전국 팔도의 스타일이 모였다고 할 만큼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합니다.

양념을 많이 하지 않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고, 짜거나 맵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젓갈 사용량이 적은 편인데, 대신 배, 사과, 밤 등 과일을 많이 사용해서 자연스러운 단맛을 냅니다.

기온이 높아 김치가 빨리 익으므로, 간을 싱겁게 하고 양념을 적게 하는 것이 좋고, 요즘에는 기본 김장김치재료에 현대적인 재료와 조리법으로 다양한 맛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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