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유산 증상과 원인 뜻, 계류유산 후 생리, 좋은 음식 5, 휴가기간


오늘은 계류유산 원인과 뜻, 그리고 계류유산 증상들을 살펴보고 계류유산 후 생리는 언제하는 것인지, 계류유산 후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고, 근로자의 휴가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류유산 뜻과 원인 증상, 계류유산 후 생리, 좋은 음식 5, 휴가기간


1.계류유산 원인과 뜻은?

먼저 계류유산은 임신 초기, 심장 박동이 시작 되기 전에 태아가 자궁 내에서 더이상 활동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계류유산도 태아의 잔류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계류유산의 경험은 산모에게 정신적으로는 매우 아프고 슬픈 경험이기 때문에 주변의 배우자와 가족들의 위로와 보살핌이 필요하고, 신체적으로도 출산 후의 건강상태와 비슷해지기 때문에 각별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계류유산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주 요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염색체 이상이란 태아의 염색체 수가 부족하거나 초과하는 등의 문제로 태아가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다음의 계류유산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르몬 불균형 :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 불륜형이 임신 유지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지 못하도록 방해

🔸감염 또는 자가면역 질환 : 일부 감염은 임신 초기 태아에 해를 입혀 유산을 유발할 수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루푸스 등의 자가면역 지환이 착상이나 태반 형성을 방해

🔸자궁의 구조적 문제 : 자궁 기형이나 자궁 내 유착 등의 구조적인 문제로 태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것이 어려운 환경

이렇듯, 다양한 계류유산 원인으로 일어난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산모의 잘못이라 판단하기 보다는 주변의 도움, 적절한 치료와 필요한 경우 심리 상담을 통해서도 건강을 회복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2.계류유산 증상, 계류유산 후 생리, 그리고 진단과 조치

계류유산 증상은 별다른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산전 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는 계류유산 후 생리, 즉 출혈이 가장 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생리처럼 혹은 갈색 분비물이 나올 수 있으며 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출혈량은 불규칙하고 일반 생리보다 적거나 비슷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배가 쥐가 난 듯이 복통이 나타나거나 임신 초기 증상들(입덧, 유방 팽만감 등)이 없을 수 있고, 자궁 크기가 더이상 커지지 않거나 오히려 작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류유산 진단을 받았다면 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의사의 진단과 상담을 거친 후 대부분 자궁 내 남아 있는 태아의 잔여물을 제거하고 감염 예방과 신체 회복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조치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살펴보겠지만, 영양 식단 관리를 통해서 몸의 기력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며, 만약 다음 임신 계획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계류유산 휴가 기간&제도 개선 소식 NEW

현재 사산 & 유산 휴가제도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임신 중인 여성이 유산이나 사산을 한 경우에는 임신 11주 이내는 계류유산 휴가 5일, 12주~15주는 10일, 16~21주는 30일, 22~27주 60일, 28주 이상이면 90일까지 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유산휴가 기간은 임신 기간에 따라 현재는 5일에서 최대 90일까지 부여될 수 있고, 급여는 출산 전후 휴가와 같이 통상임금을 지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 소식에 따르면, 정부가 저출생 대응으로 임신 11주 내 유산 사산 휴가 5일은 여성이 회복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10일로 늘리고 배우자 유산 사산 휴가도 신설한다고 합니다.

또한, 난임 가정 의료비 지원도 확대하여, 지역에 따라 난자가 채취되지 않는 공난포의 경우 지원을 중단하거나 지원금 반납하던 것에서 앞으로는 이런 경우에도 지자체 의료비를 지원하도록 지침을 계획할 예정이라 합니다.

*일 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들은 2025년 1월부터 세무조사 유예 신청가능

더 자세한 내용은 개정 내용이 확실히 발표되면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산휴가 신청은 따로 형식이 정해져 있지 않고, 서면으로 제출하며, 취업규칙 등으로 정한 서식이나 절차가 있는지 회사의 관련 부서에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4.계류유산 후 좋은 음식

계류유산 후 좋은 음식들을 다양하게 섭취하고 영양 관리를 충분히 하여 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데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 닭고기, 생선, 달걀, 콩, 두부 등은 손상된 조직을 다시 생성시켜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철분이 풍부한 음식 : 소고기, 시금치, 렌틸콩, 간 등의 음식은 빈혈을 예방하는데, 이 때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 C가 함유된 과일 오렌지, 딸기 등을 함께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 :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은 칼슘 손실을 보충해 뼈 건강을 유지하고 몸의 전반적인 회복을 돕는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몸의 회복을 돕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줄 뿐만 아니라,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미역국과 같은 음식은 철분 보충과 자중 수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출혈로 인해 부족해진 철분을 보충하여 빈혈을 예방하고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미역에 함유된 알긴산 성분이 자궁 수축을 도와 출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미역은 소화를 돕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 부담도 줄여줍니다.

📌계류유산 후 피해야할 음식에는 매운 음식, 짠 음식, 맵고 뜨거운 음식 등이 있는데, 이 음식들은 기본적으로 체내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계류유산 후에는 자궁 내막이 손상되어 있으므로, 염증이 발생하면 회복이 느려지고 다음 임신 준비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맵고 짠 음식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자궁 내막의 재생이 느려지고 생리 불순이나 생리통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운 음식은 자궁 수축 작용을 하는데, 유산 후 자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수축은 오히려 자궁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소화를 방해하고 몸을 차게할 수 있는 찬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휴식, 수면으로 몸을 잘 회복할 수 있도록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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